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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 비문학 / 문학 국어강사

인물사전/인터넷 강의 강사

by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168 2020. 3. 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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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강사인 김동욱을 소개한다,

● 개요

메가스터디 국어 강사.

과거 EBSi에서 고득점 300제 강의도 했다. 

문학과 비문학 모두를 가르치지만, 대체로 비문학에 특화되어있다고 평가되는 편이다. 

최근 수능 트렌드가 비문학을 중심으로 변별력을 주는 추세여서, 

2500자 내외의 긴 지문과 정보량이 많고 지문 구조가 복잡한 지문들이 출제되기 시작했는데, 

이 때문에 인기가 더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미 대치동 1타였으나, 2016년 이후 인기가 더더욱 높아져서 

강민철, 박광일과 함께 현장 정규반 등록 오픈 당일 2000명 정원을 전타임 마감시키는 괴랄함을 보여준다. 

2019학년도 수능 대비 현장 정규반은 2018년 11월 초에 이미 전타임 마감, 대기자까지도 마감되었다.

 

2015년 12월 부로 대성마이맥 잠정은퇴를 선언하고, 현강에만 집중한다고 한다. 

현강에서 그 이유를 말했는데, 

김동욱은 인터넷 강의를 현장강의 녹화분이 아닌 스튜디오에서 따로 찍어서 올리다 보니 

현장과 스튜디오 강의를 병행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그만 찍는다고 한다.

 

2018년부터 메가스터디로 이적하게 되었다. 

현재 3대 국어 사설 모의고사 중 바탕 모의고사를 출제하고 있다.

 이적 후 3개월만에 1타 강사 자리를 차지했다.


현재 2019년 8월 20일 유대종에게 밀려 2타강사가 되었다. 

그러나 유대종이 스듀로 이적이 확정되면서 다시 1타에 오르게 되었다.

 

 

 

● 비문학

언어 영역에 대한 문제풀이법이나 개념 정리 위주로 가르치는 타 강사들과는 달리, 

지문에 대한 이해력을 가장 중요시하여, 이를 기르는 데 초점을 두는 강의를 하고 있다. 

항상 수업 첫 시간에 수능 언어영역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데,

"언어 영역은 대학에 들어가서 전공 서적을 읽고 공부할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독해력이 있어야 한다"고 늘 강조한다.

때문에 강의의 대부분 시간을 지문 분석하는 데에 할애하며, 

문제를 푸는 시간은 짧다. 

이를 두고 "더 리더(The Reader)"라고 불린다. 

본인도 이에 대해 알며, "언어는 원래 읽는 거라니까"라고 대답한다. 

심지어 09년에 현강을 들은 누군가의 증언에 따르면, 

이에 대해서 100일만에 칼을 100자루를 만들어야 하는 대장장이의 퀘스트에 비유하며, 

자기가 대장장이라면 처음 몇십일은 칼 한 자루를 정성들여 만들면서 칼을 만드는 방법을 실컷 연구하다가 

나머지 99자루는 그 1자루를 만드는 비법을 가지고 양산하겠다고 하는 비유를 들기도 했다.

(2014년에도 반복했다,2018년 '수능 국어는 김동욱입니다' 에서 칼갈이의 비유라고 설명함.)

 

지문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한 뒤 문제를 가볍게 풀어나가는 강의 스타일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선호하며, 

오르비 같은 사이트에서 평가가 좋다.

 반면, 기본적 독해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따라가기 힘든 강의라는 인식도 있는데, 

이러한 평가는 주로 인강 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

 

지문 읽는 태도를 특히 강조한다. 

글을 읽는 태도가 잘못된 학생)들이 들으면 굉장히 좋다. 

시험장에서 고난도 비문학 지문을 보고 멘붕하는 것은 지문을 단지 분석의 대상으로만 보고 

어려우면 짜증내는 부정적인 태도의 결과라고 주장하며, 

지문에 호기심을 갖고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한 마디로 마인드 셋팅에 주력하며, 

현란한 스킬은 없어 다소 고리타분하고 막연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그만큼 본질적인 독해력 향상을 중시 여긴다. 

<del style="color: grey; font-size: 14.4px; box-sizing: inherit;">신기하게도 술술 풀린다.</del> 

하지만, 너무 이상적으로 독해하는 것 아닌가, 

과연 시험장에서 저게 될까라는 의견들도 존재한다.

물론 기출문제 지문을 분석할 때는 김동욱이 하는 방법이 정석적이고, 매우 옳은 방법이다. 

이를 고민하는 학생들은 꾸준한 실전 훈련(본바탕, 봉소) 등을 통해 실전에서 자신만의 기준을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 외에도 독해는 반응이다라는 철학을 갖고 있다.

여기서 '반응'이란 무엇하나 허투로 흘리는 법 없이 의아해하고 고민해 

결과적으로 빠짐없이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비단 독해 뿐만이 아니라 다른 과목,논술,면접 더 나아가 세상 모든 일에 적용되는 노하우이며 

자신의 그릇을 넓히는 방법이라는 것이 김 선생의 지론. 맞는 학생들에게는 정말 와닿는다.

 

 

 

● 문학

밑의 어록에도 나와 있듯, 수능에 출제되는 문학 문제는 비문학과 다를 바가 없다고 주장한다. 

즉, 작품의 표면에 나타난 내용만으로 문제를 풀 수 있다는 것. 

현대시에서는 시어의 의미조차 파악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본인도 문학에서 하나의 작품에 담겨진 정보는 매우 많지만, 

처음 보는 작품에서 파악할 수 있는 건 그 작품 자체의 깊이에 훨씬 못 미친다고 주장하였고, 

실제로 그 정도 정보만을 이용해 문제를 푸는 모습을 보여준 후에 작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준다.

여담으로 무뚝뚝해 보이는 인상과는 반대로 현장수업은 엄청 엄청나게 재밌는 편이다

(특히 문학) (영어가 난무한다) 사담도 생각보다 많다. 

("비웃지 마라" 타이밍이 웃기다) 

강사들이 흔히 하는 공부-인생 쓴소리,덕담은 물론이고 

심지어 민감할 수 있는 가정사까지 들려주신다. 때론 유쾌하기보다는 감동적이다. 

 

 

 

● 커리큘럼

 

 

 

 




 

 

● 여담

  • 2019 수능 당일날 문제를 풀어보고 다른 강사들과의 채팅방에서 1컷을 87~88정도로 예상했다고 한다. 실제 1컷이 84가 나와서 놀랐다고 한다.

  • 방언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말에서 동남 방언 억양이 느껴지는데, 과묵한 말투라서 꽤나 포스 있게 느껴지기도 한다. 중저음에 멋있는 목소리지만 잘못하면 졸릴 수도.

  • 수업 때 예를 드는 여자는 수애, 이민정, 김신영밖에 없다. ( 2020 요즘에는 교과서 이름계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급인 철수와 영희를 쓰신다) (2018년, 일클래스에서 수지로 예시를 들음.) 카더라(...) OT에서는 대놓고, "민정이가 읽어준다고 생각해라"라는 말까지 한다.(선생님의 와이프님 성함이라는 썰이 있다)

  • 문법 시간에 전설, 후설모음에 대해 설명할 때 혼자 "설왕설래"<del style="box-sizing: inherit; color: grey;">키thㅡ</del> 라고 드립치고는 실실 웃었다.

  • 비문학 지문으로 영화 촬영 기법인 줌 트랙이 나오자 인강에서 실제 카메라로 줌, 트랙 기법을 보여주기도 했다. <del style="box-sizing: inherit; color: grey;">트랙 기법 보여줄 때 미묘하게 이수근을 닮았다.</del>

  • 예시를 들때 말에 대한 설명으로 영어를 쓰는 경우가 많다. 진지하게 말하지만 발음을 일부러 굴려서 빵터지는 학생이 많다.

  • 대성마이맥의 강호길 선생과 중학교 동창이라고 한다. 수학경시대회를 함께 나가서 강호길이 1등, 김동욱이 2등을 했다고 한다. 또한 강호길 선생과 재수 동기라고 한다. 본인은 조금 놀고 정신 차려서 공부를 해 그해 서울대에 진학했지만, 강호길은 많이 놀고 정신 차려서 다음 해에도 삼수를 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메가스터디 이적 기념 신설 강의에서는 본인이 헌역 시절 수학을 싫어했고 따라서 공부도 열심히 하지 않아 성적이 그닥이였다고한다. 수학에 흥미가 없어 적당히 공부한 결과가 경시대회 2등인 것을 보면 노력파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탁월한 두뇌의 소유자였던 듯.

  • 고등학교 첫사랑과 결혼했다고 한다. 아니다 초등학교 동창 이라고 한다 전교 부회장&회장 관계 19살 때 자신은 공부와 사랑 중 사랑을 선택해서 재수했다고. 12년이나 연애해서 결혼했다고 한다. 아들은 둘이 있다. + 아들을 위해서라면 자신이 지금까지 모아온 모든 돈을 다 써도 아깝지 않다고 언급하기도 할 정도로 아들바보. 핸드폰 배경화면도 아들로 하신듯.<del style="box-sizing: inherit; color: grey;">한국의 흔한 아빠.jpg</del> <del style="box-sizing: inherit; color: grey;">첫째 아들이 꽤 잘생긴편</del> <del style="box-sizing: inherit; color: grey;">살빼면 약간 강하늘</del>+ 결혼을 잘 하는게 수능을 잘 보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자주 말씀하신다. +카톡프사도 두아들로 돼있다

  • 강의당 인원수가 250~300명 사이이다. 심지어 서서 수업을 듣고자하는 학생도 있었다고.

  • 2017년 6월 모평 이후에는 모 강사를 극도로 싫어하는것처럼 보인다. 대놓고 6평후 첫 수업시간에 자기는 평가원에 아는 사람 없다(...)고 깠다. 학원 강사 망신은 다 시켰다고 그 이후로도 수시로 까는 모습을 보여준다.

  • 요즈음 부쩍조는 애들이 많아졌는지 박카스를 몇박스 쌓아놓고 졸리면 나가서 한병씩 가져다 먹으라고한다. (돈자..랑도 함께 으흠 얘들아 쌤 돈많다 하면서.) 크 갓동욱 + 2017 7월 모의고사 후 박카스 돌리고, 애들 다깨움 ... 이거 보시나? + 2018년에는 4주차부터 비타오백을 주셨다.

  • 2017 1학기 기말 휴강 전 앞으로 인터넷에 검색 안하신다고 하심

  • 이번에 세금을 10억을 내셨다고 현강 학생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심어주심. <del style="box-sizing: inherit; color: grey;">초고소득자 세율이 40%이니 아마 연수입이 25억이였던듯.</del> 25억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익이다. 

  • 이전 세금 10억에 이어서 이번엔 7억 7천만원을 내셨다고 모의고사 지문(납부자와 수혜자가 다르다고!) 해설 중에 언급하셔 다시한번 현강 학생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심.

  • 2020 강의에서는 몇십 몇억을 내셨다고 밝히심

  • 심각한 롯데<del style="box-sizing: inherit; color: grey;">꼴데</del> 팬이시다.<del style="box-sizing: inherit; color: grey;">본인은 극구부인하시지만</del> (최근 인정했다) 2018년 5월 말 당시 간신히 꼴성에서 올라온 삼성에게 라팍 첫 스윕을 내준 뒤<del style="box-sizing: inherit; color: grey;">아낌없이 주는 꼴데</del> 일요일 수업 줄 서던 삼성팬 제자를 원망하셨다고. 여담으로 위에서 언급된 강호길도 롯데 팬이다.

  • 2019 수업 종강선물로밝히심이 담긴 콕시클 텀블러를 선물해주셨다.

 

 

 

 

 

참고 - https://namu.wiki/w/%EA%B9%80%EB%8F%99%EC%9A%B1(%EA%B0%95%EC%82%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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