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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 생활과 윤리 / 윤리와 사상 / 사회문화 강사

인물사전/인터넷 강의 강사

by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168 2020. 3. 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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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라면 대성 마이맥이나 이투스, 메가 스터디와 같은

대형 인강사를 들어본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도 고등학교 재학 당시 대형 인강사 프리패스를 결제해서 듣고는 했다.

지금 소개하려는 사람은 이투스에서 사회탐구를 가르치는 이지영T이다.

 

 

 

 

 

 

 

 

 

● 소개

이투스의 사회탐구 강사이다. ( 생활과 윤리 / 윤리와 사상 / 사회문화 )


2020년 기준, 누적수강생 250만명을 보유한 사회탐구 압도적 1타 강사이다.

명실공히 사회탐구 1타로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과목을 전부 가르치고 있다.

EBSi는 2011년부터 사회·문화 고2, 고3을 가르치다가 2014학년도 부터 생활과윤리 수능특강,

2017년도부터 통합 사회를 단독으로 런칭했으나, 2019년부터는 EBS를 진행하지 않는다.

2018년에 크게 아픈 이후로 EBS와 트러블이 생겼기 때문이다.

 2012년, 2014년에는 EBS에서 사회·문화, 생활과윤리 최우수 강사상을 수상 했으며 2018년에는 EBS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2020 수능대비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윤리와 사상 응시자 수가 3만 명을 조금 넘는데,

이지영 선생님의 윤사 - 출제자의 눈 강의가 1만 개나 팔린다고 하며 실제로 인문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라면,

고3 기준 문과반에서 이지영 선생님의 교재&수강생 찾는 건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사범대학 출신임에 따라 세화여자고등학교에서 윤리와 사회·문화를 가르친 경험도 있다.

스카이에듀 1타 강사로 자리 잡았으니 실력은 확실한 듯 하다.

대학 입학 후 계속 공부를 하고 조교도 맡는 등의 성격 때문인지 강의 준비는 매우 철저히 해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EBS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2014년 경부터 상승세를 보이다가, 2014년 말부터 기존 압도적 1타였던 최진기를 밀어냈다.

이 때문에 최진기의 홍보가 '사회 탐구 독보적 1타'에서 'Q&A 게시글 1위'라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곧 Q&A 게시글 수 마저도 밀렸다.

2015년 추석 시즌부터 이지영의 Q&A 게시판 질문건수가 폭주하기 시작했다.

하루에 심하면 1천 개가 넘게 질문이 달리기도 했다.

늦게 사태 파악을 한 연구실 측과 이지영 강사 본인이 수능 전까지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약속했으나 결국 약속을 지키진 못했다.

이리하여 'Q&A 게시글 1위'도 밀려버린 최진기의 타이틀이 '대한민국 사회 탐구 NO.1'으로 바뀌어버렸다.

유일한 경쟁 상대였던 최진기의 사회문화 강의 매출과 인지도까지 넘어서자,

스카이에듀는 "기록 경신의 끝은 어디일까요?"라는 자극적인 홍보 문구를 내세우고 있다.

이에 이투스는 조직적인 이지영 디스 및 논란 게시글을 작성하여 검찰 수사까지 받게 된다. 

그런데 훗날 이지영은 이투스로 이적하게 된다.

2020년도 수능 대비 샤프 모의고사 강의에서 현강생들에게 프리패스와 관련하여 질의응답을 한 것으로 보아

계약 만료 후 이적한다는 소문이 퍼졌고,

2019년 12월 1일 스카이에듀에서 이투스로 옮긴다는 사실이 이투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발표되었다.

 

 

 

 

● 커리큘럼

1단계: 출제자의 눈, 개념완성

12월 말~3월 모의평가 직전까지 진행되는 강좌.

이지영의 첫 번째 커리큘럼이다.

교재가 있지만 주 수업은 노트필기로 이루어지며, 2019 수능대비 개념완성부터 교재 구매시

함께 받을 수 있는 핫핑크 컬러의 표지를 가진, 열공노트에 칠판의 판서를 설명을 들으며 옮겨 적는 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판서의 양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개념완성이라는 말 그대로 기초 개념부터 지엽적인심화까지 전부 커버하기 때문에,

많은 수강생들이 1년 동안 들춰보며, 이지영 본인 역시 이 강좌의 필기 노트를 1년 동안 갖고 다니면서 애착을 갖고 

자기만의 개념서로 쓰라고 강조한다.

https://skyedu.conects.com/event/201905/1601/event/listAjax/

특히 2019 수능대비 개념완성부터는 이지영이 노트의 줄 수까지 계산해가며 필기를 하고,

1. ① a. ㉠ i) 등 이지영의 필기 위계에 따라 들여쓸 수 있도록 점선이 그어져있어 한 층 더 구조적이다.

이지영은 이 노트 줄 수에 맞게 필기를 준비해오고,

그 필기를 한 글자도 빠짐없이 외워서 판서하는 등 수업준비에 엄청난 노력과 꼼꼼함을 기울인 듯 하다!!

(수업 들어보면 실수 없이 줄 수 딱딱 맞추는 것이 놀라울 정도)

다만 노트의 종이 재질이 필기에 적합한 재질은 아닌 것 같다는 말이 많았지만

2020년도 수능 대비 강좌부터는 학생들의 건의사항을 받아들여

펜이 번지거나 뒷장 내용이 비춰지지 않는 두꺼운 재질의 노트로 바뀌었다.

개념완성에서 이지영의 평가원 표현을 활용한 필기와 설명은 여전히 업계 최강이다.

교재에 수록된 주제별 최고난이도 기출문제를 함께 풀고, 선택지 하나하나를 맞게 고치는

특유의 꼼꼼한 수업때문에 때문에 개념완성만 해도 기출문제를 어느 정도 분석할 수있는 효과가 있다.

보라색 분필을 들고 칠판을 돌아다니며 빈칸을 뚫고 함께 복습하는 빈칸 복습을 해주고,

수업 시작후 10분간 1주차 부터 해당 주차까지의 내용을 누적 복습해주는 등 복습을 굉장히 강조하는 편.

현강에서는 매주 복습 테스트가 진행되며, 인강생 역시 pdf파일로 다운 받아서 풀어볼 수 있다.

 

 

 


2단계: 심기일전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직전까지 진행되는 커리큘럼.

사회문화는 킬러파트인 도표, 생윤사는 개념완성에서 난이도 상 제대로 다루지 못했던 심화개념을 중심으로진행된다.

만점을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 강좌인 것이 특징.

연계교재 신유형이나 고난도 기출 변형 문제가 주요 수업 소재이다.

개념에 비해 어려운 수업 내용 때문인지 2017년 까지는 전 타임 마감이던 현강생이 조금 줄어드는 듯 했으나,

2018년 강의에서는 1강 맛보기 현강 영상을 보면 심기일전 강의도 마감으로 보인다.

심기일전이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거나, 개념 강의를 늦게 완강해서 심기일전을 듣지 않고 4step을 듣는 학생들이 꽤 있다.

그러나 기출 정리,개념 빈틈 매꾸기,낯선 제시문 분석 등에 많은 도움이 된다.

 

 


3단계: 4step 문제풀이

이지영을 대표하는 강좌. 이지영 그 자체
이지영을 대표하는 강좌로, 여름방학을 포함한 6월 평가원과 9월 평가원 사이의 기간 동안 진행된다.

강사 본인이 가장 애착을 갖는 커리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4step문제 풀이의 핵심은 바로 OX선지 파트다.

최근 평가원 기출문제와 EBS 연계교재의 주요 선지를 모아서 OX 형태로 분석하는 방식.

보통 10주제 내외로 구성되며, 한 주제 마다 약 120개 정도의 OX문제가 들어있다.

수업이 시작되면 10분~12분의 제한 시간을 두고 선지의 OX를 판별하고,

남은 시간 동안 이를 해설하는 것이 주된 수업 내용이다.

다만 OX문제의 난이도는 결코 쉽지 않으며, 개념이 탄탄하지 않으면 의문사 당하기 쉬운 강좌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험생 본인이 몰랐던 세세한 단점을 잡아낼 수 있다는 평이 많다.

이지영 본인 역시 4step을 수강하면서 부족한 점이 보이면 개념완성을 다시 한 번 들으라고 추천하기도 한다.

보통의 문제 풀이와 달리 선지 한 문장의 단어 하나 하나를 세심하게 분석하기 때문에 기출 분석의 효과도 있다고 평가되며,

가장 인기가 많은 강좌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지영 수업을 듣는다면 4step만은 꼭 들으라는 추천이 많다.

 

 

 

4단계: 파이널 샤프 모의고사

9월 평가원 이후 수능 직전까지 진행되는 수능 대비 마지막 커리큘럼.

총 8-10회 가량의 모의고사가 제공되며, 실전처럼 풀고 남은 시간동안 해설하는 방식이다.

금년 평가원 모의를 반영한 신유형-최고난도를 표방하며, 실제로 대부분의 실전 모의고사가 그렇듯이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문제 난이도도 난이도인데 선지 구성이 변태같다.

보통 사탐 과목 선지가, ㄱ ㄴ ㄷ 보기 중에 고르는 거면 ㄱㄴ, ㄴㄷ, ㄷㄹ, ㄱㄷ, ㄱㄹ 이런 식으로 구성되는데

여기서는 ㄱ, ㄴ, ㄷ, ㄱㄴ, ㄱㄴㄷ 이런 식으로 나와서 모든 보기를 정확히 판별할 수 있어야 풀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불수능을 대비하기에는 좋지만, 수험생들 사이에선 너무 어려워도 이지영T이니까 믿고 듣는다라는 말이 많다.

평균 1컷 또한 낮게 형성된다.

2016년에는 교재로 진행되었고, 2017년에는 pdf파일 교본으로 제공되었다.

2018년에는 다시 교재로 진행된다.

 

 

 

 

 

 강의 스타일

일목요연한 개념 정리와 풍부한 해설, 깔끔한 판서가 강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유인물 등 타 자료는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윤리를 전공한 강사답게 학문으로서의 윤리를 소개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윤리학의 용어를 외국어를 곁들여 쉽게 설명해준다.

또 다른 특징은 왼손잡이라는 것인데, 수업을 들으면 그것이 특징이라는 것을 알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보는 사람 입장에서) 왼쪽에 서서 사람들에게 등을 지고 판서를 하기 때문이다.

물론 대개의 왼손잡이가 그렇듯 오른손으로 판서를 할 때도 있다.

이는 이지영이 왼손으로 쓰는 판서가 수강생 입장에서 보기 불편할 것이라 여겨 오른손으로 판서하는 것을 연습한 것이다.

여기서 깨알같은 팁은 오른손으로 쓰는 막글씨는 필기를 할 필요가 없는 내용이고

왼손으로 쓰는 정자체는 필기가 필요한 내용이라는 것.

오른손으로 글씨를 쓰는 연습을 한 게 강의 촬영을 시작하고 난 다음부터라는데

그걸 감안하면 정말 잘 쓰는 거다.

지금 당장 종이와 펜을 꺼내 본인이 자주 쓰는 손의 반대 손으로 글씨를 써보자.

말을 할 때는 더듬거리거나 다른 소리를 하지 않고 오목조목 말을 한다.

스카이에듀 강의서는 학생들에겐 반말을 쓰는데, EBSi에서는 존댓말을 써야 해서 그런 지 어색하다 ..

EBSi 강의에서 잔소리할 때 존댓말이라 진짜 무섭다.

다만 EBSi 라이브 클래스(원격 현장 강의)에서는 반말을 쓰며, 사설 강의에서의 스타일로 수업한다.

그리고 스카이에듀 내에서도 일부 스튜디오 강의를 할 때에는 존댓말을 쓰는 편이다.

수업 중 가끔 드립을 날리기도 하는데, 별로 재미가 없다.

수강평 후기에 어떤 학생이 '이지영 선생님의 드립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전 '불호'입니다.'라고 올린 적도 있다고...

오히려 썰렁한 반응과 거기에 난처해 하는 이지영 본인의 반응이 더 재미 있다.

이 패턴에 익숙해지면 언제 개드립을 칠까 기다려질 정도로 은근 중독된다.

 

 

 

 

● 여담 

  • 학창시절 때 집안이 매우 가난한 흙수저였다고 한다. 그 때문에 자살 시도도 했었다고.. 중학교 때 수업시간에 갑자기 일어나서 뛰쳐나갔다고. 원래 인천에 살다가 수해로 집을 잃었다고한다. 이후 충북 진천군 덕산읍 옥동리에 있는, 초가집으로 이사 가고, 그곳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고 한다.

  • 이상형은 통통하고 얼굴이 동글동글하며 목이 짧을수록 섹시하다고 느끼고, 뒤에서 안았을 때 불룩 튀어나온 배로 인해 자신의 팔이 맞닿지 않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좋아하는 캐릭터도 토토로, 곰, 푸, 슈렉이라고 한다.

  • 수업중 본인이 푸시는 썰들 중 레전드썰이 있는데 바로 스토킹썰이다. 여태까지 스토킹을 여러번 겪으셨는데 첫 번째는 세화려고 교사로 근무 당시 신림동 스토커이고 2번째는 스카이에듀 입사 초기 종로학원 제자 스토커이다. 유튜브에 스토커썰 영상들이 있으니 직접 보는 것을 추천. - 특히 2번째 스토커는 충격 이상이다. 물론 신림동 스토커도 상당히 무섭다. 이외에도 10년간 설명회에 오시는 아줌마 스토커 등 간단한(?) 스토커 썰이 2개 있다.  밑에 유튜브 링크를 남겨놓겠다.

  • 고등학교 3학년때 매우 독하게 공부를 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고때 잠을 3-4시간만 잤다한다.그래서 본인은 더 이상 자는 것을 죄악으로 여기지만, 학생들이 자신처럼 잠을 지나치게 줄인다고 하면 극구 말린다. 자기 체력에 맞춰 잠을 줄여야 하는데, 사실 자신은 그러지 못해 피곤에 쩔어 있는 경우가 많았고 심지어는 계단을 걸어가다 정줄놓 시전으로 굴러 떨어진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라고.. 지금도 잠 자는 시간을 매우 아까워한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는 2014년까지만 해도 역시 독하다며 찬양하는 학생들이 많았지만 해설 오류 논란 이후 "아, 잠을 줄이면 대치동 한 타임 더 뛰어서 1억은 더 버니까?"라며 비꼬는 사람들도 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앰뷸런스로 3번 실려 갔는데, 이유로 두 번은 빈혈, 나머지 한 번은 잠을 쫓기 위해 계속해서 며칠 동안 생커피를 씹어 먹다가 위에 구멍이 뚫리는 위천공이 발생해서 그랬다고 한다.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 건 오히려 몸이 풀려서 더 잠이 온다고.또한 항상 필통에 삼지창 포크를 휴대하고 다녔는데, 잠이 오면 그걸로 허벅지를 찔렀다고 한다. 또 샤프 펜슬로 손등을 가 "팍"하고 튀어 나올 때까지 찍기도 했다고 한다.

  • 민증을 만들 때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사무소에서 지문을 찍었는데, 이리 저리 막 돌려가면서 찍었는데도 너무 동글동글한 동심원이라 기계가 인식하지 못해서 6시간이나 걸려가며 '3번'이나 왔다 갔다 했다 한다. 한 번 더 전화가 왔으나, 고3이라 짜증이 나서 안 갔다고... 그리곤 서울대에 가서 서류를 발급 받기 위해 관악구청에 갔는데, 서울대생이 너무 바글바글해서 빨리 발급하기 위해 지문 인식기에 지문을 댔는데 무려 모든 기계에서 지문인식이 안 됐다고 한다.

  • 원래 은 한국 최초의 여자 야구 해설가였다고 한다. 선생님이 되기로 결심한 것은 학교에서 틀어 준 EBS 강의 중에 국어 영역 이만기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나서 였다고.

  • 원래는 해외 유학을 가고 싶어서 자금을 마련하고자 학원강사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학생들에게 수업을 하고, 학생을 만나는 것이 성격에 맞아서 몇 년째 하는 중이다. 하지만 아직도 꿈은 학자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처음에 교사를 하기로 결심했을 때는 시중에 나와있는, 본인이 가르칠 사탐 문제집과, 인터넷 강의를 다 섭렵했다고 한다. 하나를 시작하면 매우 독하게 하는 성격인 듯.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유학을 알아보았으나, 엄청난 학비와 현지 적응 문제 등으로 귀국했다고. 처음 시작한 강사 생활은 초등학생 논술을 가르치는 일이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당시 그 학원장의 눈에 띄여서 곧바로 서울대 준비 최상위권 논술 반으로 옮겨서 가르쳐서 일약 유명해 졌다고.

  • 수능 당일을 위한 구체적인 팁을 TCC로 찍었는데, 의사들이 하는 말들과 본인 경험까지 넣어서 그런 지 매우 유용하다.

  • 숫자 계산에 약한 지 가끔씩 도표 문제 등에서 계산을 할 때 꿀꿀한 목소리를 내다 계산에 성공하면 이내 기쁜 미소를 짓는다.

  • 강의할 때 꽃무늬나 눈부신 형광 핑크 재킷처럼 화려한 옷을 꽤 자주 입고 나온다. 고양이 귀 머리띠 등의 다양한 헤어 악세사리와 형형색색의 매니큐어, 털 뭉치와 같은 네일 악세사리는 덤. 15년도 초반에는 머리를 노랗게 물들였다가, 파이널 1차 강의가 끝나갈 때 쯤 레드와인으로 물들였다. 16년도 초반 심기일전 강의부터는 다시 금발에 가까운 색으로 염색을 한 상태로 등장한다. 16년도 중후반에는 상부는 노랑, 하부는 핫핑크로 염색해 그라데이션 효과를 준 머리를 선보였다. 18년도 초반에는 레드를 거쳐 흑발을 공개했다. 물론 위 사진과 같이 무난한 옷도 자주 입는다. 시계는 여성용 순금 롤렉스 데잇져스트에 다이아몬드가 박힌 모델을 차고 다닌다.

  • 실물을 본 학생들에 따르면 "처음 봤을 땐 인강보다 이뻐서 놀라고, 질문하려고 가까이 가면 가부키 급 화장에 한 번 더 놀란다"고 한다. 인조 속눈썹이 나비가 파닥이는 것처럼 움직인다고.. 이 이야기는 강의 도중 본인이 인터넷에서 봤다며 언급을 한 바 있다. 그리고 현강 앞 자리에 앉은 학생들을 발언자로 의심.

  • 가족을 소재로 자주 썰을 푼다. 특히 언니들은 실명까지 거론하며 썰을 푸는데, 이 언니들 얘기를 듣다보면 아주 괴랄하다. 예를 들면 술에 취한 작은언니가 쓰레기 봉지를 핸드백으로 착각하고 경찰관을 가격했다가 유치장에 갇혀 아버지가 호적을 파려고 시도했다는 식.. (원래 작은언니의 핸드백은 또 다른 술 취한 친구가 가져갔다 쓰러져 병원에 있었다고 한다.)

  • 큰언니는 어머니를 많이 닮았고, 본인은 아버지를 닮았다고 한다.

  • 본인은 윤리 강사 중 가장 깡패급 학력을 갖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서울대 사범대학 학석박...

  • 원래는 철학을 전공하고 싶었다고. 하지만 두 언니가 독신주의자여서 "나라도 시집을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사범대학을 갔는데 아직까지 미혼. 심심하면 강의에서 이를 본인 인생의 유일한 흠 쯤으로 얘기한다. 본격 결혼 못 하는 이유 셀프 분석 참고로 실제로 보면 얼굴이 작아서 비율 좋고 예쁘다고 카더라. 강의 도중 더러운 것들(쓰레기 등)에 대해 서슴지 않고 말할 때가 있는데, 현강 학생들이 실소를 보내면 미심쩍게 웃으면서 "너희들이 강의를 듣다 보면 왜 이 여자가 아직까지 시집을 못 가고 있는 지 알게 돼"라고 말한다. 외모에 관해서는 "김태희는 인간이 아니야. 김태희가 예쁜 인간이라면 우리는 오크트롤이었어야 해"라고 말한 적이 있으며, 사문 현상의 특수성을 설명하다가 "우리나라에서는 수지처럼 눈 꼬리가 내려간 강아지상을 좋은 인상으로 보고, 이지영처럼 눈꼬리가 치켜 올려진 고양이상을 독해 보인다고 하지"라며 예시를 든 적이 있다.

  • 애인이 생겼는지 왼손 약지에 반지를 꼈지만, 지금은 반지를 뺀 상황이다. 아마 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 본인이 미혼인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취향에 대한 몇가지:

    심각한 야구 덕후이다. 야구덕후가 된 계기는 초등학교 4학년 시절 체육 이론시험 때 야구이론 시험이 나왔는데 문제가 "공수교체는 언제 이루어지는가?" 이런 문제 였는데 3OUT이나, 쓰리아웃이라고 쓰면 되는데 "타자가 3번 아웃 됐을때" 라고 적어서 틀려서 만점을 받지 못해서 화가 나서 KBO 야구 규정집을 사서 다 외웠다고 한다.. 그 이후로 TV에서 야구를 봤는데 그 후로 야구에 푹 빠졌다고 한다. LG 트윈스 팬. 방송에 자신의 응원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현강에서 쉬는 시간에 칠판에 7GDTD를 써 가며 셀프 디스를 하다가 깜빡 잊었는 지 지우지 않고 수업에 들어가다 인강 찍던 카메라에 잡힌 일도.. 2014년에 학생들과 실시간으로 원격 강의를 하는 프로그램, EBSi '라이브 클래스' 도중에는 한 학생으로부터 LG 트윈스의 패배 소식을 듣고 책상을 크게 쳤던 적도 있었다. 한 번은 승부 조작에 대해 설명하다 본인이 '서울 팀'을 응원한다고 밝혔는데, 남학생들이 "LG.. LG 맞지?", "LG 팬이래"라고 웅성대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을 엄청나게 좋아하고 잘 마신다고 한다. 주량이 굉장하다. 대학생 때 1시간만에 소주 7병을 마셨다고 한다. 이유는 싫은 남자 선배가 같은 자리에 앉혀서. 심지어 대학교 때는 막걸리 2병 마시고 시험 보러 들어간 적도 있다고 한다.  더 흠좀무한 사실은 저 시험에서 A+을 맞은 건 물론이요, 본인 답안지를 교수님이 복사해서 "이 답안지는 꼭 여러분과 나눠서 보고 싶다"며 반 전체에게 돌리기까지 했다.

  • 총기류의 이름을 외우고 모형 총을 전시하기도 하고 심지어 차의 제원까지 외우고 빨강 페라리와 갈색 포르쉐를 끌고 다닌다. 대치동 이강학원 건물에서 연두색 람보르기니를 타는 것도 목격된 바 있다. 첫 차는 아우디 스포츠카, 2009년 강북 종로 학원에 출강 당시 아우디 TT로 출퇴근을 했다. 2016년 6월 경기도 모 학교에 온 적이 있는데 그때 노란색 맥라렌 650S를 끌고 왔다.

  • FPS게임(카운터스트라이크)에 심취한 바 있다. 클랜 활동도 열심히 했다고.

  • 전부 종합해보면 남성적인 취향(총덕, 차덕, 야덕에 축덕)에 AAA급 스펙(서울대 학-석-박에 억대 연봉은 우스운 1타 강사)이 합쳐져 남성들이 부담스러워하는 데다가 오는 남자도 여성적인 사람들이라 본인의 취향과는 거리가 먼 듯.

  • 워낙 우월한 스펙에다 비율, 체형, 외모, 패션 센스도 꽤 괜찮은 편이라서 여고생들 사이에서는 결혼을 못하는 이유가 앞에 언급된 것처럼 "자신이 너무 잘나서가 아닌가?"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고 한다. 즉, 남자들이 우월한 스펙을 가진 사람이라서 다가가기 부담스러워 기가 죽었거나 아니면 본인 눈이 높은 게 아니냐는 것

  • 1달에 2~3번씩 케이블 채널 등 여러 방송에서 섭외가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 심지어 짝(SBS)에서도 섭외가 들어왔었다. 하지만 "내가 그런 데 나가서 혼자 도시락 먹을 순 없잖아!"라고 제자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CF 등 교육과 무관한 방송을 거절한 것에 대해서, 학생들 공부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인데 강의 및 공부와 상관없이 외적인 것으로 굳이 유명해질 필요도 없고, 교육적인 것과 무관한 프로그램은 한 번도 출연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밝혔다.

  • 수능 갤러리나 인강 갤러리오르비스 옵티무스 등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름을 'ez0'이라고 쓰는 불문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2017학년도 도표 특강에서, 자신이 # 모양 문제 풀이를 최초로 도입했고, 나머지 강사들이 이를 따라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0년 경 스카이에듀 CF 캡쳐
    초창기와 현재를 비교하면 외모가 전혀 딴판이다. 또 2015년 기준으로 프로필 사진과 인강에서의 모습도 전혀 딴판. 이 점을 본인도 아는 지 현강에서 학생들에게 프로필 사진을 다시 찍을 지 물어봤고, 학생들이 너무 단호하게 "네"라고 대답해서 당황하셨다. 프로필 사진이 그나마 가장 참하고 얌전하게 나와서 지금까지 사용해왔다고 한다. 너무 달라진 모습 때문에 성형 의혹이 일기도 했는데, 본인은 부인했다. 본인의 주장에 의하면, 환골탈태 급 메이크업을 한다고(...) 실제로 눈썹이나 눈 화장이 과거와 많이 다르다. 또 현강에서 질문할 때 가까운 거리에서 보면 메이크업 두께와 인조 속눈썹 등이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본인이 직접 현강에서 언급하기로는 인터넷 강의 강사로서 카메라 빨을 잘 받으려면 화장을 강하게 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연예인들의 방송 용 화장이 두꺼운 이유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 듯. 눈이 달라진 이유는 성형 수술이 아니라 쌍커풀 테이프를 붙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강에서 직접 올리브영 쌍테라고 언급했다. 너무 바빠서 수술대에 누워 있을 시간도 없다고. 이후에는 결국 프로필 사진을 바꾸었다. 과거 프로필 사진이 얌전해서 썼다는 본인의 말을 증명하듯 과거 사진에 비하면 모 백화점 회장님이 생각날 정도로 인상이 강해 보인다. 덧붙여 외모를 보면 트와이스의 사나와 닮았다는 평이다. 사실 사나가 이지영을 닮은 것이 맞지만...심지어 년도를 재외하면 생일도 똑같다.

  • 고3 시절에 공부를 너무 독하게 한 까닭에 (본인 말에 의하면) 질병이 생겼는데, 공부 중독이라는 병에 걸렸다고 한다. 집에서 청소 등을 할 때 인강을 들으면서 청소를 한다고. 국사 강의를 완강하였으며 최근에는 화학 강의를 듣는다고 한다. 공룡과 석유의 관계 이야기를 하는 걸 보아 분명히 지칭하는 강사는 같은 사이트 화학 강사(박상현)임에 틀림 없다. 화학 강사가 강의를 정말 재미 있게 하는데, 본인과는 다르게 정말 재미 있어서 부럽다고. 이젠 사과탐 강의 전부 완강하고 수학 강의 듣는다는데...

  • 심장 용량이 다른 사람들보다 약간 적다고 한다. 남들이 100이라 치면 본인은 80 정도라 했다. 학교 다닐 때 졸도를 여러번 했다고 한다. 여하튼 따라서 원래는 남들 앞에는 절대 못 서는 체질이라고 한다. 근데 그걸 극복했다. 이 사실 자체도 강사가 된 지 꽤 시간이 지난 다음에 알게 됐다고 한다. 사실 그 둘은 과학적으로 별 상관관계가 없다.

  • 수업 시간에 고양이를 데리고 왔는데 자기가 직접 키운다. 강아지도 있다. 이름은 제리.

  • 목소리가 굉장히 허스키하다. 항상 가성으로 얘기를 하다가도 중간중간 본인의 원래 목소리가 나올때는 허스키 그 자체, 본인도 목소리를 의식하고 항상 가성으로 말을한다.

  • 2018학년도 사회·문화 4step 문제풀이 OT에서 밝히길, 개강 2주 전 교재의 오탈자를 검수[20]하던 중 갑자기 배가 아프길래 진통제를 먹으며 버텼는데 맹장이 터지고 복막염인 상태로 3일 동안 방치하며 교재를 검수하다가 집에서 쓰러져 자칫하면 패혈증으로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말했다. 가사 도우미 분 덕에 병원에 갈 수 있었고 수술 이후에는 원래 7일간 입원해야 했지만 병원장 특별 허가를 받아 집에서 계속 교재를 검토했다고 한다.

  • 초년 강사 시절(20대), 여자 강사가 드물던 학원가에서 텃세를 심하게 당했다고 한다. '요즘은 개나 소나 강의하네'는 기본이고, 점심에 어떤 남자 강사는 풋고추를 씹어먹으면서 성희롱 발언까지 했다고. 엉덩이를 만지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강사가 정장을 입어야지 무슨 큰 머리띠냐"라느니 별소리를 다 들어서, 오기가 생겨서 그다음엔 더 크고 화려한 장식을 하고 가곤 했다고. 이런 경험 탓에 지금도 어린 여자 강사들한테서 상담 요청이 자주 온다고 한다.

  • 초년 강사 시절 오프라인에서 텃세가 심했다면 이후 대치동 오프라인에서 도표로 유명세를 타고 인강에서 인기를 많이 얻자 인강계에서도 텃세를 많이 겪었다고 한다. 2015년경 이지영 강사가 사회문화계열에서 어마어마한 성장을 기록하자 경쟁사[22]와 경쟁사의 경영 핵심이자 똑같이 사회과목을 가르치던 강사가 댓글알바를 통해 이지영 강사의 외모, 목소리, 실력을 아무 근거도 없이 비하하고 명예를 훼손했다. 당시 이지영 강사는 댓글알바로 너무나도 큰 스트레스를 받았고 은퇴까지도 고민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본인이 은퇴한다면 그들이 원하는 방향이 될 것이고 그들만 좋을 것이기에 버텼다고 한다. 결국 삽자루의 클린인강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것이 발각됐고, 경쟁사의 임원들이 사퇴하고 경쟁강사는 불명예은퇴하게 되었다. 이지영 강사의 말에 따르면 "댓글알바를 했던 강사가 이제 더 이상 강의를 하지 않게 된 것만으로도 복수에 성공한 것 아닐까?"라며 웃었지만, 칠판으로 주먹으로 콩 치면서 그 때 힘들었던 것을 생각하며 약간의 귀여운 짜증도 냈다.

  • 서울대학교 학부 재학시절 Skylife Edutv 인터넷 강사로 데뷔하여 수학을 가르친적이 있다.

  • 현재 이지영 강사의 팬계정인 이른바 지영스타그램이 존재한다. 이 팬계정의 특이점은 실질적 수강대상인 고3이나 N수생이 아닌 고등학교 2학년생이 운영한다는 것이다. 수강생이 아닌 상태에서 4step 교재비 옹호글을 올려 비난을 받았던 적이 있다. 팬계정이라 그런지 악개적 성향이 강하다. 계정 아이디는 jiyoung_stagram. 작성일 기준 팔로워 1,000명을 넘어섰다. 이후 많은 강사 팬계정이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 2019년 1월 26일 생활과 윤리 수업 도중 이강학원입시센터에 화재가 발생해 수업이 중단되었다. 이지영 강사의 말로는, 테라스에 있던 복사기에 불이 나 종이에 옮겨붙었다고 한다. 또한 이강학원에서는 "큰 화재가 아니니 학생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수업을 계속 진행해달라"고 했지만, 이지영 강사의 판단으로 대피를 결심했다고... 실제로 마지막 학생이 나갈 때쯤엔 교실에 연기가 가득 찼다고 한다. 소방차도 7~10대가 온 걸로 알려진다.

  • 2019년 6월 17일자,이지영닷컴에 작년 강의에서 잠시 언급했던 재단을 설립하셨다는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 2019년 10월, 82년생 김지영 소설이 영화화 되자 진짜 82년생 지영은 이지영이라며 회자되고 있다. 링크 처음에는 작품 속 김지영이 아니라 이지영처럼 주체적인 삶을 사는 여성이 되자는 취지의 글들이 올라왔으며,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제자에게 스토킹당한 썰이라든지 강의시간에 풀어줬던 학원강사 사이의 왕따나 성희롱, 차별 썰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2019년 11월 10일자,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할 것이라 예고했다. 먹방 영상도 올라왔다

 

 

 

 

 

 

 

 

 

 

 

 

 

https://www.youtube.com/watch?v=JNolw_RMQTs

https://www.youtube.com/watch?v=72vmfG04M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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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 이지영 참고
https://namu.wiki/w/%EC%9D%B4%EC%A7%80%EC%98%81(%EA%B0%95%EC%82%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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