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 여수 웅천 파스타 & 볶음밥 맛집 : 생면공작소

맛있게 먹은 것들

by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168 2020. 3. 1. 03:22

여수 웅천 : 생면공작소

배가 고파서 무작정 들어간 밥집이다.

계획없이 들어간거치고 너무 맛있었다ㅠㅠ

위치는 사진을 첨부했다,

웅천에 스타벅스와 엔젤리너스 사이에 있다.

바로 옆에는 석관동 떡볶이가 있었다.

메뉴판 찍는걸 깜빡했다 ㅎㅎ..

다음에 가면 꼭 찍어서 다시 올려야지

( 메뉴 )

버섯이 듬뿍 크림 파스타

중독성이 강한 오일 파스타

고기가 듬뿍 토마토 파스타

상큼한 맛의 샐러드 파스타

쫄깃쫄깃 낙엽살 스테이크

촉촉하고 부드러운 슈니츨

보슬보슬 대만식 볶음밥

상콤달콤 필라우 볶음밥

주문 받는 시간은 11시 반 ~ 8시이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 ~ 5시이다.

브레이크 타임을 잘 기억해 두어야겠다.

조명이 은은해서 음식 나오기 전에 셀카를 찍었다 ㅎㅎ

엄청 이쁘게 나온다.. ㅎㅎ

생면 공작소 이전의 가게가 퀘렌시아 라는 식당이었는데

퀘렌시아의 인테리어가 남아있는 것 같았다.

애인과 데이트하기 딱 좋은 곳 같다.

조명도 은은하고 테이블도 꽤 많아서 좋은 것 같다.

다음에 남자친구가 생기면 ,, 그때 꼭 다시 오고 싶다.

음식이 나오기 전 이렇게 간단한 과자가 나온다.

바삭하고 달달한게 맛있다 ㅎㅎ

면을 튀겨서 설탕을 묻힌거 같다.

보스카이 몰라 (생면)을 시켰다 !

크림이 정말 맛있었다.

볶음밥에 저 크림을 묻혀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다.

느끼한게 싫다는 친구는 별로였다고 했지만 나는 무난한게 맛있었다.

면을 다 먹고 나서 저 소스에 파묻힌 버섯과 베이컨을 골라먹는 것이 재밌었다 ㅋㅋ

이건 대만식 볶음밥이다.

계란이 정말 부드럽다 !

저 계란 밑에는 맛있는 소고기가 숨어있다 ㅎㅎ

볶음밥도 적당히 기름져서 정말 고소했다.

계란이랑 볶음밥을 한수저 퍼서 먹고 크림 파스타 소스가 잔뜩 묻은 베이컨을 한입 먹어주면

정말 맛있다. 환상의 짝꿍인 것 같다.

근데 다 먹고나서 볶음밥의 기름이 부담스러웠다.

느끼한 기름있는 볶음밥이 싫다면 비추천

* 이건 처음 갔을 때 찍은 사진이다.

플레이팅이랑 접시가 조금 다르다.

메뉴판 찍는걸 깜빡했다 ㅎㅎ..

볶음밥이랑 파스타는 대략 12000원 ~ 15000원 사이였고

스테이크는 20000원 언저리였던 것 같다.

파스타는 가성비 좋았던 음식이었다.

그런데 소고기 볶음밥을 만사천원 주고 사먹기에는 뭐랄까 돈이 좀 아까웠다.

두명이서 볶음밥이랑 파스타를 뚝딱 먹고나면 정말 배가 부르다.

그렇게 먹고 나서 웅천 해변을 따라 걷거나 장도에 가서 한바퀴 돌고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밥먹고 바닷바람 쐬며 걸으니 소화도 되고 기분도 좋았다.

강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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